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라이드 온 킹 (문단 편집) === 탑승 목록 === * '''[[호랑이]]''' 1화에서 등장. 푸르지아에서 푸르치노프의 전용 탑승물. 이름은 '''[[아슬란]]'''으로 '[[사자]]'를 뜻한다. 정발판에선 테무르, 몽골어로 철을 뜻한다. 타고 다니지 않을 때에는 [[주차장]]에 쇠사슬로 묶어놓는다. * '''[[MiG-29]]''' * '''[[T-90]]''' * '''[[와이번|와이번 로드]]''' 1화에서 등장. 이세계로 전이하고 처음으로 탑승한 생명체. 이세계에서는 그저 평범한 중상급 마물이나, 푸르치노프가 지구를 잊고 이세계에 마음을 붙이게 만든 원인제공자라는 점에서 의미가 큰 존재. 푸르치노프가 소환되어 정신을 차리고 던전의 문을 연 순간, 사키 및 벨과 싸우고 있었다. 푸르치노프는 처음에는 [[애니매트로닉스|영화용 로봇]]을 이용한 암살기도인 줄 알았으나, 와이번 로드를 파손시키려고 목덜미에 올라탔다가 그 생동감을 실감한 뒤 감동을 느꼈다. 와이번 로드는 결국 살아서 도망쳤고, 푸르치노프는 이세계에는 와이번 같은 생물들이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결과적으로 미지의 생물을 모조리 섭렵하겠다는 목표를 세우는 계기가 되었다. * '''[[초코보|호치]]''' 2화에서 등장. [[타조|날지 못하고 달리는 조류.]] 지형에 따라 말보다 느리거나 빠르다. 5화에 추가로 공개된 설정에 따르면 주식은 풀이고, 여행자들이 노숙할 때 따뜻하고 푹신한 호치의 몸통을 베개 삼는다고 한다. 푸르치노프가 탄 것은 야생 호치로, 원래는 안장이 없으면 타는 건 무리라고 하지만 이 쪽은 자신이 먼저 나서서 푸르치노프보고 등에 타라고 권유한다. 졸린 듯한 눈매가 어벙해 보여서 벨이 '봇치'라고 부른 게 그대로 이름이 되었는데, 오히려 엄청나게 영리하다는 사실이 4화부터 본격적으로 드러난다. 23화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호치들은 자신이 따르는 주인들의 전투적 성향을 따라간다. 푸르치노프를 따르는 봇치가 푸르치노프처럼 강력한 격투술을 연마했다면, 벨을 태우고 다니는 호치는 벨의 포고 파이어를 사용할 수 있었고 심지어 말투조차도 벨처럼 변했다.[* 한편 사키를 태우고 다니는 호치는 아직 아무런 능력도 없다. 다만 사키가 23화에서 번개를 두르는 마법검사로 거듭난 덕에 유사한 기술을 배울 가능성이 생겼다.] 마법을 사용하는 데서 확실히 지능이 높다는 사실이 다시 한 번 증명되었다. 피사르와의 싸움을 지켜보던 다른 일행들은 물론 요슈아스까지 크게 놀란 것을 보면, 이러한 특성은 마족을 포함한 이세계인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26화에서는 추가로 수륙양용까지 가능하다는 사실이 밝혀지는데, 물에 들어가면 자동으로 물에 뜨고 발가락에 물갈퀴가 생겨 헤엄을 칠 수 있다. 대신 이 수륙양용 모드는 따로 훈련을 받아야 사용할 수 있으며, 육상 동물이라서 잠수하는 시간에는 한계가 있기에 던전에서 탈출할 때는 벨의 스완 다이버 마법의 도움을 받았다. * '''[[켄타우로스]]''' 2화에서 등장. 제랄리에 고르드가 타고 다닌다. 3화에 밝혀진 내용에 따르면 긍지 높은 종족으로, 제랄리에가 탑승한 타크타로스는 예속의 목줄에 걸려 의지를 잃은 상태였다. 푸르치노프 입장에서는 꼭 타보고 싶은 생물로, 제랄리에 고르드가 켄타우로스를 박해하는 모습을 보며 의분과 동시에 질투를 느낄 정도이다. 켄타우로스 아이들은 이족보행을 하는데, 산도를 통과하기 수월하도록 가운뎃다리가 덜 발달된 상태로 태어나기 때문이다. 참고로 아직 이족보행을 하는 시기에 앞다리를 자를 경우 커서도 이족보행을 하는 [[사티로스]]라는 종족으로 변한다. * '''[[오크|하이오크]]''' 4화에서 등장. 고등 오크[* 일반 오크보다 더 강력하고 지능도 높으며, 죽음에 이르러도 단한번 신체기능을 유지한채 상처를 회복할수 있는 종족.]로 오크 떼를 지휘해서 엘프 촌락을 약탈해 식량과 노예로 삼는 모습이 표현되었다. 후각이 뛰어나서 순수 엘프와 하프엘프를 분별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연령대와 동정 여부까지 파악할 수 있다고 한다. 오크 떼가 옮기던 카냐의 비명 소리에 이끌려 찾아온 푸르치노프와 싸우게 됐다. 푸르치노프가 오크 떼의 도끼를 역이용해서 하이오크와 오크 몇을 해치우자 나머지 오크들은 겁에 질려 도망쳤지만, 하이오크는 특수능력으로 부활해서 다시 푸르치노프에게 덤볐다. 푸르치노프는 하이오크의 크기와 힘이라면 사람을 태울 수 있으리라 판단하고는 양 팔을 역으로 꺾어[* 이 자세가 딱 프로레슬링 기술인 파로 스페셜 자세다.] 탑승 해보았는데,[* 푸르치노프는 하이오크의 탑승감이 [[콩고]]에서 타 본 [[고릴라]]보다는 부족하다고 평가했는데, 고릴라 쪽은 탑승 전에 먼저 교감을 한 상태였고 또 본래 네발짐승이므로 하이오크와는 탑승감이 달랐을 것이다.] 그 틈에 카냐가 하이오크의 머리에 남아있던 상처에 나무칼을 꼽아 숨을 끊었다. 오크와 하이오크에서 진귀한 마석을 추출했고 하이오크의 마법석은 사키의 검을 강화하는데 쓰였다. 이 하이오크가 사용한 필살기인 맹저패돈도는 [[북두의 권]] 등장인물인 [[위글 옥장]]이 사용하는 기술 몽골패극도의 패러디다. 준비자세와 어깨로 들이받는 것까지 전부 동일하다. * '''가름''' 5화에서 등장. 마수화한 개 또는 늑대로 일반 늑대보다 거대하면서도 지성이 있는데, [[반지의 제왕]] 세계관의 [[와르그]]를 모티브로 한 듯 하며, 이름은 북유럽 신화에 나오는 [[가름#s-1|저승의 번견]]에서 차용한 듯 하다. 제랄리에 휘하 기사들에게 고용된 야만족 산적단[* 두목은 스미슬이란 이름의 서방 출신 마수사다.]이 예속의 목줄[* 제랄리에가 타크타로스를 속박하고 있는 것과 동일한 목줄로, 이 역시 스미슬에게 제공받은 것이었다.]을 사용해 가름 무리를 통째로 부리고 있었는데, 암컷 우두머리인 '여왕'의 경우 두목을 태우고 다닐 뿐 아니라 눈 앞에서 자기 자식들이 살해당하고 또 억지로 그 고기를 먹어야 하는 수모를 당했다고 한다. 산적단이 인신매매를 벌이고 사로잡힌 [[소년병|남자 아이]]들을 예속의 목줄로 조종해 [[고기방패]]로 사용한다는 것을 알게 된 푸르치노프는 산적단이 [[테러리스트]]에 준한다고 선언하고는 일행과 함께 산적단을 도륙했다.[* 푸르치노프 자신의 마력이 강했기에 구속의 목줄을 착용한 가름들과 소년병들을 마법 랜턴을 사용한 것과 동일한 원리로 조종할 수 있었다. 푸르치노프는 여왕을 제외한 가름들과 소년병들에게 '멈춰!'와 '앉아!'를 시전해서 그들을 공격대상에 배제시키고 산적들을 무방비 상태로 만들었다. 아울러 푸르치노프는 산적들을 맨손으로 상대했는데, 인정사정 봐주지 않고 급소를 가격해 즉사시켰다.] 가름 여왕 외에는 휘하 병력을 모두 잃은 두목은 가름 여왕을 조종해 푸르치노프를 공격하지만 푸르치노프는 가라테로 단련한 근육으로 가름 여왕의 이빨을 버텨냈고, 벨과 사키, 봇치가 두목을 제압해서 목줄을 해제할 방법을 자백시켰다. 목줄을 해제하는 방식이 정령안이 없는 사람으로서는 함부로 할 수 없는 일이었고[* 구속의 목줄을 함부로 해제하면 구속된 대상의 경동맥에 상처를 입히게 된다. 목끈을 올바르게 해제하려면 목끈마다 세 개씩 달려 있는 마석 중 저주와 관련이 있는 것만 골라내서 파괴해야 하는데, 한 개만 부수는 패턴 3가지, 2개를 부수는 패턴 3가지, 모두 부수는 패턴 1가지 도합 7가지의 경우의 수가 있고 또 매일 패턴이 바뀌어서 정령을 식별할 수 있는 늙은 마도사나 엘프가 아닌 이상 함부로 건드릴 수가 없다.] 가름 여왕마저 푸르치노프에게 텔레파시를 보내 자신을 당장 죽여달라고 부탁했지만, 마침 푸르치노프 일행 중에 정령을 식별할 수 있는 엘프 카냐가 있었기 때문에 목줄을 해제할 수 있었다. 푸르치노프는 두목의 처분을 구속에서 풀려난 가름 여왕한테 맡기고, 가름 여왕은 [[알렉스트라자|두목을 일격에 육편으로 만들어버렸다.]] 푸르치노프는 가름을 처음 봤을 때부터 타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았으나 여왕의 긍지를 지켜주고자 탑승을 단념한다. 하지만 입은 은혜 덕분에 스스로 태워줄지도 모른다. 모성이 대단히 강한 여왕은 다 같이 목줄로 인해 고통받았던 소년병들[* 대부분 먹을 입을 줄이고자 농촌에서 쫓겨나 강제로 모험가가 된 아이들이었다. 조금이라도 위험한 일에 뛰어들었다가는 목숨만 잃게 되고, 간단한 임무의 보수로는 인두세를 지불할 수 없어 마을에서 도망나왔다가 스미슬의 꼬드김에 넘어가 목줄을 채우게 된 것. 또한 산적질에 가담한 것은 사실이었기에 다른 마을에 가봤자 잘해야 추방, 잘못하면 교수형을 당할 터였다.]을 자신의 자식으로 거두었다. 그러나 사람의 아이이니만큼 사람이 키워야한다는 사실은 이해하고 있었고, 거두어진 아이들 중 한 명의 연고지이기도 한 노인들만 남게 된 마을에 아이들을 위탁했다.[* 마을 사람들 입장에서는 헤어졌던 혈육과 재회했을 뿐 아니라 젊은 일손도 많이 생겼고 또 가름 여왕의 보호도 받게 되었으니 그저 고마울 뿐인 형편이었다.] 마을 사람들의 추앙을 받아 산신이 되었는데, 털이 솟구쳐오르고 이마에도 눈이 생기는 등 진짜 신다운 모습으로 변화했다. 뿐만 아니라 그 전까지는 가름 여왕만이 인간들과 텔레파시로 대화할 수 있었는데, 가름 여왕이 마을의 산신이 되자마자 다른 가름들도 마을 주민들과 텔레파시가 통하게 되었다. * '''[[베이더]] 베어''' 6화에서 등장. 재건 중이었던 마을에 나타난 거대한 마물 [[곰]]. 야생의 곰이 마물이 되어 최종 테크까지 진화한 형태다. '곰(쿠마)' 또는 '베어'하고 운다. '산의 주인'이라 불릴 만큼 무지막지한 크기와 힘을 지닌 곰이었으나, 등장과 동시에 푸르치노프의 손톱매치기 한방으로 제압당했다. 바로 항복하고는 순순히 길들여져서 즐거운 표정으로 푸르치노프를 태워주었다. 가름 여왕은 식량만 축낼 뿐인 베이더 베어를 죽여서 아이들이 먹을 고기로 만들고 싶어했고, 사키와 벨도 마법석을 얻기를 원했으며, 심지어 봇치도 질투로 죽이자는 여론에 동참했다. 그러나 베이더 베어는 식량은 강에서 물고기를 잡아먹으면 되고 푸르치노프를 태우고 있으면 마력이 공급되기에 허기가 느껴지지 않는다고 사정했고, 여기에 마을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무한 베어커터를 시전하여 순식간에 마을 주변에 [[해자]]를 파내며 자신이 쓸모가 있다고 필사적으로 어필했다.[* 거기에 땅굴망이 여러모로 지름길로 쓰이며 활약한다.] 결국 여왕은 어쩔 수 없이 마을에 사는 걸 허락하고 권속으로 삼았다. 처음에는 리얼한 곰의 모습이었는데 프루치노프에게 복종된 후에는 얼굴이 [[테디 베어]]처럼 매우 귀여워졌다. 사실 하이오크와 마찬가지로 [[오마쥬]] 캐릭터로 모티브는 [[프로레슬러]] [[베이더]]다. 캐릭터 설명난에 황제마웅(皇帝魔熊)이라 쓰고 베이더 베어라고 토를 달았는데, 베이더가 일본에서 활동하던 당시 링네임이 바로 황제전사였다. 그리고 거대한 손톱을 휘둘러 햄머 공격을 가한다는 설명도 베이더를 대표하는 기술인 베이더 햄머를 패러디한 것이다. 요새를 쌓아올리는 것부터 대량의 요리 제작, 피난민들 식량분배 등 푸르치노프를 도와 다양한 임무를 척척 수행해낸다. * '''[[좀비 드래곤]]''' 8화에서 등장. 마을 근처의 던전에 거주하던 리치가 부리던 언데드 용, 체격이 너무 차이가 나서 던지기가 통하지 않아서 일방적으로 당하며 고전했지만 유도 선생에게 배웠던 자세를 낮춰 몸을 굳혀 땅의 힘을 빌려 더 큰 체구의 상대를 제압하는 기술을 기억해내고는 P4P(파운드 포 파운드) 던지기를 성공시키는데 그 와중에 얼떨결에 진짜로 땅 정령의 힘을 몸에 실어버려서 이어서 리버스 드래곤 스쿠류로 제압하고는 기세를 몰아 머리에 탑승, 땅의 정령의 힘을 빌어서 리치의 지배를 풀고 용을 성불시켰다. 그 와중에 다시 태어나면 함께 달려나가자면서 차기 탑승물의 떡밥을 남겼다. 성불 와중에 지배에서 벗어나 제정신을 차린 용이 마나 브레스로 자신을 부리던 리치를 태워버린 건 덤. 애초에 수왕의 묘를 지키던 중에 리치에게 주살당했다는게 밝혀지면서 최후에 한풀이 제대로 한 셈. 푸르치노프가 혼의 형태로 만난 드래곤의 정체는 수왕 야무두아의 친우 딘보였다고 한다. 이후 프루치노프에게 축복을 내려준 수왕과 함께 이승에서 성불한다. 21화에서 요슈아스가 바람 마법을 사용하는 것을 본 프루치노프는 이 좀비 드래곤의 브레스가 마나의 힘을 사용한 것임을 알아내고,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원거리 기술인 '대통령류 성형권 <드라고닉 오라 드래곤 로켓>'을 개발한다. * '''캐르머''' 15화에서 등장. [[트리케라톱스]]와 흡사하게 생긴 커다란 [[각룡류]] 짐승이며 지룡중 하나. 마족 국가 '카오스 크로스'의 장수 '목 사냥꾼' 요슈아스가 타고다니는 짐승이며 요슈아스가 타고 다니는 캐르머는 수컷이다. 프루치노프가 보자마자 잠시라도 좋으니 기승을 부탁했으나, 캐르머의 주인 요슈아스는 이를 비웃고 비아냥거렸는데 이 비아냥을 허락한 것으로 착각한 프루치노프가 탑승. 프루치노프가 탑승하자마자 원래 주인인 요슈아스를 떨궈버린다. 이후 프루치노프가 의사를 빼앗는 마도구를 벗겨내고 완전히 탑승하는 데 성공한다. 이후 프루치노프 일행이 마족과 '교섭'하러 여행을 떠날 때, 등 위에 이동식 저택을 설치했다. 등힘도 상당히 좋은지 다섯 사람(프루치노프 일행 + 볼모가 된 요슈아스)이 들어가서 사는 규모의 집인데도 거뜬히 지고 다닐 수 있다고 한다. 프루치노프의 평가에 의하면 거대한 덩치로 움직임에도 흔들림이 거의 없는, 극상의 기승감을 선사한다고 한다. 마법 구속구를 장착한 와중에도 마음에 들지 않는 요슈아스는 떨궈 버리지만, 푸르치노프 파티는 마음에 들었는지 즐겁게 태우고 다닌다. 18화에서 프루치노프와 태그를 맺고 해전 던전의 미노타우로스 문지기 윈드스 & 보르토스 형제와 태그 대결을 벌이는데, 생각보다 전투력은 낮은 편인지 윈드스에게 쉽게 제압당했다. 이후 20화에서 해저 던전의 코어가 천장을 무너뜨려 프루치노프 일행 통째로 매장시키려 하자, 무투아로부터 가호를 받아서[* 요슈아스는 안 그래도 다쳤는데 무리하면 죽을 거라고 뜯어말린다.] 던전의 문을 여는 활약을 한다. 이것을 본 해저 던전의 지배자는 '고룡이 되다 만 지룡'이 어떻게 던전 문을 열었느냐고 무척 당황하는데, 정말로 고룡이 되다 말았다면 전투력이 상대적으로 미숙한 것에 대한 복선이다. 던전 문을 연 뒤에는 마력을 많이 소모한 탓인지 무척 작아졌다. 이후 던전 붕괴 시 잘려나간 뿔이 마법 지팡이 대용으로 쓰이며, 탈출을 위해 강아지 크기까지 몸을 축소시키게 된다. 요슈아스가 선발대원들과 함께 떠난 뒤에도 푸르치노프 일행에 남았으며, 던전 코어가 언급한 '지룡'이라는 말이 괜한 것이 아니었는지 28화에서 트리톤들을 습격했던 육사기를 빨아들여 먹어치웠다. 그리고 그 육사기를 빨아들인 힘을 정화하면서 등에 날개가 생겼다. * '''퀸 메가호넷''' 18화에서 등장. 거대한 말벌 무리 메가호넷의 여왕벌. 덩치는 무리 중에서도 두드러지게 더 크고 퀸과 메가호넷 무리의 합동공격은 비룡도 격퇴할 정도로 강력하다. 푸르치노프가 땔감을 구하러 가던 중 만나 그를 등에 태워주며, 둘 사이의 의사소통은 푸르치노프의 가호 덕에 자유로워 보인다. 메가호넷 무리는 주인공 파티를 적으로 인식하여 교전을 벌이나, 푸르치노프의 설명으로 퀸이 부하들을 물려 충돌은 종료된다. 푸르치노프와 헤어질 때 자기도 그를 태우고 다니는 게 즐거웠다고 말한다. 다른 탈것과는 달리 서핑보드 자세로 기승한 최초 사례. * '''용신''' 붕괴하는 해저 던전에서 탈출하면서 바다에 득실대는 마수들을 육체언어로 처리하던 중 구해주게 된 드래곤. 같은 용족이라 케르머와 비슷하게 운다. 해안가의 종족들에게는 용신이라고 숭배되는 입장인 듯. 이쪽도 퀸 메가호넷처럼 즐거워하며 푸르치노프를 탑승시켰다. 후술할 자라탄과는 친구 사이이다. * '''록로완''' 켄타우로스가 낙농용으로 기르는 거대한 양으로, 크기가 호치보다 조금 더 커서 거의 자동차만하다. 성질은 양답게 온순하나 웬만한 양들과는 달리 털이 무척 단단하고 거칠어서 천을 만드는 데 적합하지 않고 심지어 털을 깎이면 무척 화를 낸다고 한다. 그래서 앞서 언급했듯 낙농용으로만 사육하며, 젖을 그대로 마실 수도 있지만 유제품으로 가공하면 더 맛있어진다고 한다. 켄타우로스들이 오래 전부터 낙농용으로 키워 왔었지만 푸르치노프가 이세계에 올 시점에서는 제랄리에에게 시달리던 환경 탓에 수십 년 간 제대로 키우지 못하다가 푸르치노프 일행의 도움으로 해방된 정착촌에 다시 기르기 시작했다. 26.5화에서 등장하며 이 화에서 푸르치노프와 카냐가 록로완유를 대접받았는데, 푸르치노프는 신맛이 절제되었다고 평가한다. 카냐는 이 젖을 켄타우로스의 젖으로 오해했으며 봇치에게 망상이 심하다고 욕먹는다. 26.6화에서 푸르치노프가 탑승하는 데 성공하며, 푸르치노프를 태웠을 때 홍조까지 띄우며 웃는 걸 보면 사람을 태우는 데는 거부감이 없는 것 같다. * '''트리톤''' 어류를 기반으로 한 수인 종족으로, 어류의 몸통에 팔다리를 단 것처럼 생겼으며 이족 보행을 한다. 흄의 언어를 육성으로 구사할 수 있으며 어미에 '-교'를 붙인다. 이 종족과 비슷하게 생긴 '사하긴'이라는 종족이 있으며, 사키가 사하긴으로 오해한 적이 있다. 작중에서는 카오스 소속의 코볼트들에게 대놓고 물고기라고 불리며 핍박을 받으면서 살고 있었으며, 푸르치노프 일행이 올라올 시점에는 위의 마수 때문에 어업도 제대로 못해 보호비까지 밀린 상태였는데 카오스의 지배자와 협상을 하기 위해 바다를 탈출한 푸르치노프 일행이 협박을 하던 코볼트들을 추방시키고 사전에 마수를 죽인 증거를 보여주어 위기를 벗어났고, 그 보답으로 생선 요리를 대접해 주었다. 푸르치노프 일행은 음식 맛이 좋다고 평가했고, 요리 종류도 여러 가지 소개하는 것을 보면 요리 문화도 잘 발달한 종족이다. 그리고 마족들 중에도 흄이 있다는 사실을 푸르치노프에게 알려주고, 푸르치노프가 협상을 쉽게 할 수 있도록 카오스 크로스의 인장을 준다. 모습이 무척 다양해서 금붕어는 물론 [[청새치]], [[날치]]처럼 생긴 트리톤도 있는데, 이 중 날치처럼 생긴 트리톤이 푸르치노프의 부탁으로 푸르치노프를 태워주며, 타면 묘하게 신기한 힘이 솟아난다며 무척 좋아했다. 과거에는 이 부족에서도 마족을 배출한 경력이 있었으며, 마족을 수백 년 동안 배출하지 못하면서 마족들의 국가에서 약소 부족으로 지내고 있는 신세라고 한다. * '''[[아스피도켈론|자라탄]]''' 28화에 등장하는 거대한 섬 [[거북]]. 트리톤들이 살고 있는 섬 그 자체이다. 용신과는 친구 사이이며 용신은 거북 할아범이라고 부른다. 다만 벨이 책에서 읽은 바에 따르면 생긴 건 거북이지만 놀랍게도 드래곤의 일종이며, 텔레파시로 다른 종족들과 대화한다. 처음 푸르치노프를 만나자 '구멍'을 언급하며 푸르치노프가 이세계로 온 통로가 있을 것이라는 말을 하는데, 푸르치노프가 그것에 대해 가르쳐 갈라고 하자 '''근처의 트리톤들이나 푸르치노프 일행을 잡아먹게 해 달라'''는 조건을 건다. 물론 푸르치노프는 원치 않는 대가를 달라고 하는 자에게 대가를 치르게 한다며, '타인에게 생명을 선택할 것을 강요하는 자는 반드시 같은 선택을 반복한다'며 거절하고 그대로 푸르치노프와 맞붙는다. 하지만 덩치가 워낙 큰 탓인지 푸르치노프의 속도를 따라잡지 못했으며, 그대로 정수리에 공격을 맞자 몹시 당황하면서 '그저 자질을 시험해 봤을 뿐'이라며 바로 항복하여 직후 푸르치노프에게 약자를 괴롭히지 않겠다고 맹세하고 하인이 되고자 했으나 자기는 하인을 바라지 않으니 친구가 되어달라는 푸르치노프의 조건을 그대로 승낙한다. 그리고 그대로 푸르치노프에게 탈것 신세가 되는데 그 순간에 마약에 취한 듯하다가 '마침내 허기가 채워졌다'며 울면서 감복하기까지 하는 추한 모습까지 선보인다. 명색이 드래곤인데 드래곤으로서의 포스를 전혀 보여주지 못한다. 푸르치노프가 탑승한 바에 따르면 거대한 바위산에 앉은 것과 다름이 없다고 했는데, 크기가 섬만하니 어찌 보면 당연하다. 푸르치노프를 태워준 뒤에는 해왕의 증표인 방패를 푸르치노프에게 선물한다. 곧 육사기가 나타나고 캐르머에게 제압되자, 바위섬에 숨겨놓았던 자신의 성을 개봉해 푸르치노프 일행을 성 안으로 인도하고 육사기와 이와 관련된 '용혈'에 대해 설명해 준다. 이후 카오스의 대륙으로 향하고자 하는 푸르치노프 일행에게 자신의 하수인인 도나텔로를 빌려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